스타벅스 원두 카페 베로나
지난번에 사온 스프링 블랜드가 어느새 다 떨어져서 새로 커피를 사러 또다시 코스트코로 갔습니다. 이번 선택은 뭘로 할까 행복한 고민을 하며 도착했는데, 헐... 고민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다크 로스팅으로 유명한 베로나를 할인행사하고 있었거든요. 24,490원에서 무려 6,000원을 할인하여 18,490원의 가격표가 붙어 있습니다. 안 살 수가 없네요. 그리하여 저렴한 가격의 과테말라 원두는 다음 기회로 미뤄뒀습니다. 달콤하고 진한 코코아 향이 기대됩니다. 포장지의 장미 그림 때문에 왠지 더 로맨틱하게 느껴지네요. 이태리의 도시 베로나가 이런 느낌일까요? 하지만 카페 베로나의 탄생은 1975년 씨애틀이라네요.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인 이탈리아 베로나가 아닌 바로 스타벅스 본점이군요. 하지만 이미 40년도 ..
인생 뭐 있나?/커피
2018. 5. 23.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