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블랜드/멜랑쥐 프렝따녜.
벚꽃 디자인을 보고나니 안 살수가 없네요. 작년에도 마셔봤지만 그래도 다시한번...^^
분쇄하기 위해 커피를 조금 쏟아 보았습니다. 진한 향기가 그득히 퍼지네요. 크고 작은 여러가지 아라비카 콩들이 섞여 있습니다. 또한 블랜딩답게 이상한 모양의 결점두들도 눈에 띄네요. 하지만 윤기가 흐르는 것이 첫눈에도 신선함이 느껴집니다.
드립을 위해 살짝 거칠게 갈았습니다. 갈고나니 향이 더욱 진해지네요.
음... 진한 쵸코렛의 감촉에 살짝 상큼한 산미의 새로움으로 잠들었던 감각들을 깨워주는 듯합니다. 말 그대로 멜랑쥐 프렝따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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