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레벨보 모스카토 다스티
저는 아직 와인을 잘 몰라서 그런지 와인 선택할 때 병을 보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먹어본 적 없는 와인을 처음 만나게 되면 알콜이 몇 %인지와 어느지역 품종인지를 본 후 디자인을 봅니다. 그런데 그런 디자인 측면에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병이 바로 벨레벨보입니다. 병에 붙은 라벨에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을 연상케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마트 와인 코너에서 점원이 행사중이라며 추천해 주었는데 만원도 안되는 가격이라 고민 없이 받아 들었습니다. 도대체 무슨 관계가 있는걸까 궁금해하며 한 병 사 보았습니다만 아쉽게도 별 다른 이야기는 찾을 수 없네요. 프랑스에서 주로 작품활동을 한 화가와 이태리 와인을 연결하기에는 그다지 개연성은 없어 보입니다. 여하튼 와인의 사연이 어떠하든 맛있게 즐..
인생 뭐 있나?/와인
2018. 1. 7.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