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원두 폴 블랜드
카페 베로나를 결국 다 못 먹고 폴 블랜드를 새로 구매했습니다. 코스트코 시즌 상품인 스프링 블랜드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폴 블랜드도 기대가 되어 비싸긴 하지만 집어 왔습니다. 가격은 2만9천원 정도인데 1.13kg의 용량이라 또 언제 다 갈아 마실지 헤헤. 원래는 저렴한 르완다 커피를 살 계획이었는데 이렇게 또 미뤄지네요. ^^ 그래도 가을 이니깐 ㅎㅎ. 스타벅스 로고 밑에 깔린 낙엽만으로도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집니다. 원두는 여러가지를 블랜딩했기 때문에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크기도 다양합니다. 못난이들도 있고요. 개성을 부여하기 위해서는 이런 결점두들이 필수인 것 같습니다. 페루, 케냐, 수마트라산 아라비카 원두를 블랜딩 하였다고 하는데, 미디엄 로스팅이기 때문에 누구나 무난히 즐길 수 있을 듯 ..
인생 뭐 있나?/커피
2018. 10. 12.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