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자유여행 - 3일차 판다 파빌리온
이 글은 2017년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마카오를 여행한 이야기입니다. 오전에 콜로안빌리지 관광이 너무 일찍 끝나서 계획에 없었던 판다 파빌리온에 들리기로 했습니다. 멀지 않은 것 같아 천천히 동네 구경도 할 겸 걸어 가 보기로 했습니다. 이런게 자유여행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지요. 그런데 언덕을 살짝 올라오자마자 마주한 건물은 감시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 교도소네요... 마카오에서 이런 걸 보다니요. 허허 참. 10분 정도 더 걸어가니 공장이 하나 나타납니다. 마카오 바다 위를 끊임 없이 떠다니던 모래 실은 배가 이런 공장으로 오는가 봅니다. 시내에 여기저기 건설중인 건축물들에 필요한 시멘트를 생산하는 것 같습니다. 관광와서 별걸 다 봅니다. 하하. 공장을 지나 큰 길을 따라 걸으니 고급..
인생 뭐 있나?/여행
2018. 1. 10. 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