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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도와주는 중학생 과학공부 2

교육 + 시험 = 취업/중학생

by 무상인생 2016. 11. 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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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아들 과학 과목 과외를 해 준 이후 학교 수업이 쉽게 느껴졌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오.. 일단 시작은 좋다^^.


지난 주에 빗면까지 설명을 해 주었는데 학교 수업은 이번 주에 도르레까지만 진도가 나갔다니 진도에 여유가 생겼다. 급한불은 껐으니 이제 기말고사를 목표로 달려보기로 했다.


기말고사는 12월 첫째주.
따라서 3주 정도 시간이 남았다. 다른 과목도 공부를 해야 할테니 과학 진도를 최대한 빨리 빼주고 문제풀이를 시키는 것이 좋겠기에 이번 주말 목표는 일과 에너지 토요일까지 끝내고, 일요일은 자극과 반응 중 감각 기관까지로 잡았다.

사실 중학교 과학에서 일과 에너지는 이해하기 가장 어려운 부분중 하나다. 실상 운동에너지와 위치에너지 공식 2개로 모든 문제를 풀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여간 문제를 많이 풀리다보면 스스로 정리가 되겠지 생각한다.
일요일 수업을 시작하기전 복습 겸 실전테스트 문제를 풀게 해보았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역시나... ㅎㅎ

65점이다. 뭐 첫술에 배부를 순 없지.
크~

감각기관은 미리 훑어 보니 눈과 귀만 확실히 외우면 큰 어려움이 없을 듯하다.
열심히 암기 시켜주고 문제풀이를 숙제로 내주며 수업을 끝냈다.

아들이 학교 사이트에서 시험 범위를 확인하더니 감각 기관까지라고 한다.
얼~~~ 시험 범위까지 진도 다 나갔다. 총 8시간 걸렸다.

그럼 이제 다음 주 부터는 본격적으로 문제 풀이를 시작해야겠다. 인터넷 검색을 좀 해보니 중학 과학은 오투가 진리라던데... 이것도 한권 주문 해야 할려나?
일단 진도 나가는 것 봐서 생각해 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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