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부드러움의 유혹 커피맛 베일리스
Baileys. 10년 전쯤 에미레이트 항공을 타고 두바이에서 프랑크푸르트로 가던길에 만난 한국인 스튜어디스가 오랜만에 한국 사람 만났다고 반기며 소개해줘서 알게된 술입니다. 출장갈 일이 없어진 요즘 그 기억이 떠올라 코스트코에서 찾아보니 32,000원이 붙어 있어 그냥 돌아섰는데, 마카오 공항의 신라면세점에서 이 녀석을 다시 만났습니다. 우리돈으로 28,000원 정도에 팔고 있으니 이번엔 안 살 수가 없네요. 오니지날과 커피 두 종류를 팔기에 커피를 좋아하는 저는 당연히 커피를 선택했습니다. 저는 술이 약해서인지 소주는 잘 못 마십니다만 꼬냑이나 와인은 목 넘김이 부드러워서인지 조금 나은것 같습니다. 베일리스는 기본적으로 위스키에 아이리쉬크림과 우유가 들어갑니다. 우유가 들어있어 매우 부드럽기때문에 특..
인생 뭐 있나?/와인
2018. 1. 5.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