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봄 한잔하세요~코스트코 스타벅스 스프링 블랜드
드디어 봄이 오는건가요? 향기가 눈으로 들어옵니다. 코스트코에 스타벅스 스프링 블랜드가 들어왔네요. 스타벅스가 봄에만 내놓는 한시적 상품이죠? 스프링 블랜드/멜랑쥐 프렝따녜. 영어와 프랑스어로 적혀 있습니다. 직역하면 "봄 혼합"이라는 이상한 말이 되니 "봄의 조화"나 "봄을 더하다" 쯤으로 바꾸면 좀 더 세련될까요? 하하. 커피코너의 제일 좋은 자리에 눈에 잘 띄게 모셔져 있습니다. 가격도 여기서 제일 비싸군요. 1.13kg에 29,490원입니다. 하지만 양에 비하면 무지 싼 가격입니다. 코스트코 회장과 스타벅스 회장이 절친이라나 어쨌다나... 벚꽃 디자인을 보고나니 안 살수가 없네요. 작년에도 마셔봤지만 그래도 다시한번...^^ 분쇄하기 위해 커피를 조금 쏟아 보았습니다. 진한 향기가 그득히 퍼지네요..
인생 뭐 있나?/커피
2018. 2. 24. 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