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등 교체(LED등으로)
아파트가 10년이 넘어가니 여기 저기 고장나는 것들이 생깁니다. 욕실등이 안 켜지길래 또 램프가 나간건가 했더니 그게 아니네요. 이번에는 안정기가 고장입니다. 11년이면 꽤 오랜 쓴 거 같습니다. 램프를 꽂는 전등갓의 나사를 풀고 쭈욱 잡아당기니 거기 연결되어 있던 안정기부가 함께 딸려 오네요. 아래 사진에서 보시듯이 꽤 크고 무겁습니다. 램프는 아직 멀쩡하고 여분이 더 있기에 일단 안정기를 교체하려고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았지만 판매하고 있는 곳이 없더군요. 단종이 되었나 봅니다. 급한 마음에 동네 조명가게로 한번 알아보러 갔는데, 사장님이 그냥 LED 등으로 교체하라 하시더군요. LED 등만 사면 3만원, 교체까지 해 주는데는 4만원이라면서... 이미 욕실등을 다 뜯은 마당에 이거 교체하나 직접 못하겠..
인생 뭐 있나?/생활속 팁
2021. 10. 15.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