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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도와주는 중학생 과학공부

교육 + 시험 = 취업/중학생

by 무상인생 2016. 11. 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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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아들이 중간고사에서 과학을 83점을  맞았다.

공부를 잘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그럭저럭 봤나보다 했는데 아내 마음은 그게 아닌가보다. 학원을 알아봐야 하는 것 아니냐며 걱정이다. 알아서 하겠지하고 넘어갔다.

그러나 며칠 뒤 아들이 수업내용을 전혀 이해 못하겠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음...
이제부터는 큰일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내가 직접 가르쳐 보기로 했다. 학교 다닐때 과학을 좋아 했기에 약간의 자신감도 있으니.. 흐흐
그러나 무슨 교재가 좋은지 몰라 일단 EBS 교재로 시작해 보기로 했다. 생각보다 저렴했다.

참고서, 문제집, 강의노트를 합쳐 할인 받아 구매하니 15,080원에 해결. 해보고 안되면 EBS 강의라도 틀어주지 뭐.^^

현재 수업시간에 배우는 내용부터 시작했다.

토요일 두시간, 일요일 두시간. 내용은 내가 중학교 때 배웠던 것과 큰 차이가 없었다. 오히려 내용은 더 쉽고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 듯 했다. 어쩌면 아는 내용을 보는 것이라 그럴지도... 하여간 "과학에서의 일이란 어쩌구 저쩌구..."  를 시작으로  도르레까지 열심히 알려준 후 문제풀이를 시켰다. 그래도 별로 짜증 안내고 시키는대로 말을 들어주니 다행인듯 하다. 흠..

이틀간의 과외가 학교 수업에서 어떤 변화를 주는 지 일단 지켜 봐야겠다. 학원을 보낼지 말지 그 때 다시 생각하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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