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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분석 : KT 화재, 책임과 대안] [①지상좌담] "KT, 안전비용 요금전가는 핑계"

교육 + 시험 = 취업/소방관련 기사

by 무상인생 2019. 1. 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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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현 전화국 화재 사건과 관련하여 아주경제신문에서 원인과 대책에 대한 지면 좌담회를 한 좋은 기사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4분의 전문가 이신 교수님들이 참여하셨는데 기사 내용이 길어서 주요 사항을 간단히 요약했습니다. 소방 관련 수험생의 입장에서 깊이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출처 링크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출처> 아주경제,

https://www.ajunews.com/view/20190102103231077


Q 아현국사 화재 당시 문제점은? 

이영주 교수= 소방대 화재진압 과정에서, 아현국사 내 방화관리자의 협력, 지원에 문제. 도면을 요구에도 제공되지 못함. 

이창우 교수=초동대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음. 화재사실 인지 후 119 신고도 이루어지지 않았고, 지나가는 행인이 신고.

박청웅 교수= 근무자가 한 명. 화재에 대응할 수 적극적인 인원이 없었던 게 가장 큰 문제점. 소방청과의 '핫라인'도 부재.


Q 기업과 정부의 후속대응은 어떻게 이뤄져야 하나.

이영주 교수= 이미 정부가 통신재난 대책을 발표했다. 무리하게 소방시설의 적용 등의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창우 교수=기업에서 스스로 예방, 점검 및 유지관리를 통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면 사고율을 줄일 수 있는 것. 

박청웅 교수= 이번 사고를 교훈으로 해당 관계부처 등에서 원인을 규명하고 그런 과정에서 매뉴얼을 정비하고 훈련해야 한다.안전관리에 들어가는 비용이 이용요금 증대로 이어진다는 것은 핑계다. 안전도 투자라는 의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 경영 책임자들은 안전에 대한 책임성을 가져야 한다. 

최재명 교수=모든 통신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 재난대응 안전훈련과 같은 훈련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 재정비. 또한 정보통신사고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대한 개정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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