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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직 공무원 채용 부처

교육 + 시험 = 취업/공무원

by 무상인생 2018. 1. 1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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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직 공무원은 행정직에 비해 채용 인원이 적어서 알려져 있는 정보도 많지 않습니다. 학원에 대한 광고나 시험과목과 같은 기본적이 정보는 많지만 어느 부처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한 정보는 잘 나오지 않습니다. 평생 근무해야 하는 직장이므로 합격만 하면 다가 아닌데도요. 물론 이쪽 분야를 전공하거나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계셨던 분들이야 주변에서 들은 이야기가 많으시겠지만 어느부처에서 어느 정도의 인원을 채용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기 때문에 또 다시 사이버 국가고시 센터를 샅샅히 뒤져서 정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방송통신직 공무원이 일하는 부처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미래부) 정도만 알고 계실텐데 의외로 여러 부처에서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업무도 완저히 다르죠.

그러면 그동안의 통계 자료를 한번 살펴 볼까요?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합계

 과기정통부

13

21

11

13

58

 국토교통부

5

8

12

13

38

 대검찰청

 

11

8

4

23

 관세청

3

6

7

4

20

 조달청

1

5

5

1

12

 국민안전처

1

2

2

 

5

 행정자치부

1

 

 

 

1

 국민권익위

 

 

 

1

1

 문체부

 

 

 

1

1

 해양수산부

 

 

 

1

1

 합계

24

53

45

38

160

지난 4년간 160명이나 되는 새로운 방송통신직 공무원이 채용되었습니다. 이렇게 보니 결코 적어 보이는 숫자가 아니네요.

위 표에 가장 많이 채용한 부처 순서 대로 나열했는데, 의외의 부처가 눈에 보입니다. 바로 국토교통부네요. 과기정통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는데 채용 인력도 24%에 달하고 TO도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무슨 이유 일까요? 언뜻 떠오르는 이슈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과 드론입니다.

그 외에도 대검찰청, 관세청, 조달청도 단골이네요. 매년 꾸준히 뽑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송통신전공자들이 많이 가고 싶어하는 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나 특허청은 아쉽게도 9급은 채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많은 인원을 뽑는 해 입니다. 63명이 채용이 될텐데 어느 부처로 가게 될지 아직은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물론 인사혁신처는 알고 있겠죠.

4차 산업혁명을 위시한 AI, 전자화폐, 5G, 전기자동차, 드론 등의 화두를 생각해 볼 때 올 해도 과기정통부와 국토교통부에서 많은 인력을 채용할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시험 준비하고 계신 분들 모두 힘내시고, 좋은 결과 얻으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방송통신직을 준비하고 계신 혹은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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